화장실 곰팡이 확실하게 없애는 방법

 

 세면대 혹은 욕실 타일 사이사이 곰팡이가 생기면 바로바로 없애야 하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곰팡이는 자리 잡고 무럭무럭 자라게 됩니다. 우리가 매번 꼼꼼히 확인할 수 없으니 곰팡이는 우리의 눈에서 보이지 않는 구석부터 자라나기 시작하지요. 방심한 사이 곰팡이는 실리콘 사이와 타일의 사이에 자리 잡고 없어지지 않는 골칫덩어리로 자리 잡아요.

 이번에는 화장실에 생긴 곰팡이를 확실하게 없애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목차
1.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
2. 곰팡이에게 효과가 좋은 것은?
3. 100% 없애는 방법
4. 곰팡이가 없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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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생기는 이유

 욕실과 싱크대는 물을 사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이에요. 곰팡이는 습도가 60% 이상 그리고 온도가 10~30도 사이에 가장 많이 생기는데요. 욕실과 주방은 곰팡이가 생기기 딱 알맞은 환경이랍니다. 그래서 한번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하면 공기 중에 포자를 날리며 순식간에 퍼지게 돼요. 이때 싱크대와 세면대의 실리콘이 삭았다면 방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곰팡이는 자리를 잡기 시작한답니다.

빠른 시일 내 곰팡이를 없애지 않는다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많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

곰팡이에게 효과가 좋은 것은?

 곰팡이 이와 세균은 세포를 가진 생물체이기 때문에 없애는 방법은 맹독성인 락스를 뿌리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시중에 많은 종류의 표백제와 살균제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효과가 있는 순서를 표현하자면

  1위 염소계 표백제

  2위 산소계 표백제

  3위 식초 or 구연산

순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표백제(락스)를 뿌리고 솔로 문질러도 쉽사리 곰팡이는 사라지지 않는데요. 

여기서부터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곰팡이 100% 없애는 방법

 곰팡이가 표백제에 살균 반응을 해서 사멸하는 게 우리가 원하는 목표인데요. 사실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온도와 시간이 해결해 준답니다.

 

락스물이 뜨거운 상태에서 오랫동안 곰팡이를 불린다면 100% 없어져요.

근데 여기서 문제는 락스를 뜨겁게 한다면 독소물질인 염소가 나와 인체에 해롭기 때문에 뜨겁게 하는 방법은 절대 하시면 안 돼요. 

 

그래서 락스물에 곰팡이를 오랫동안 불리는 방식을 사용해야 한답니다.

 예전부터 저희 어머니께서 휴지에 락스물을 적신 후 곰팡이가 있는 자리에 올려놓고 이틀 이상을 기다렸다 청소를 했는데요. 이게 곰팡이를 없애는데 정말 효과적인 이유는 과학을 통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없어지는 이유

  우리가 고등학교 때 화학반응을 배웠어요. 기체 혹은 유체 속의 분자가 활발히 움직여 반응이 일어나는 환경적 요인은 높은 온도와 시간이랍니다. 어려운 이야기 같아서 쉽게 설명을 드릴게요.

 

 실리콘의 곰팡이를 벗겨내는걸 우리가 목욕탕에 가서 때를 미는 것과 같이 생각하시면 돼요.

첫 번째로 때를 쉽게 벗겨내기 위해 높은 사우나에 들어가 있으면 뜨거운 공기에 각질이 불어 때가 밀리는 효과이고요. 두 번째는 온탕에 들어가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각질이 물에 불어 때가 밀리는 효과라 보시면 돼요.

 

이렇게 곰팡이에게 독성물질인 락스를 오랫동안 노출시켜 세제 속의 화합물이 곰팡이의 번식력을 억제하고 사멸하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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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성 물질인 락스를 많이 뿌린다고 곰팡이는 사라지지 않아요. 강력한 곰팡이는 오랫동안 세제의 독성이 작용하도록 많은 시간을 줘야지만 사멸이 가능하기 때문에 긴 시간이 소요된답니다.

 

 요즘 거품형식으로 나오는 뿌리는 락스 혹은 바르는 젤 타입의 락스로 곰팡이를 덮으시고 이틀 혹은 사흘까지 기다리셔야 해요. 일상 생활하면서 락스가 쓸려내려가면 다시 뿌리셔서 곰팡이가 없어질 충분한 시간을 주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는 사라지지 않는답니다.

 

 오늘은 시간과의 싸움이었던 곰팡이를 없애는 방법에 대한 생활 한 스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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